그냥 해!
100가지 도전에 성공한 청년 모험가의 이야기
저자 최지훈
처음북스 2019.08.01 페이지 224

이 책은 그 네이비씰 이전에 읽은 책인데, 구매하게 된 계기는 친구가 책 제목을 카톡으로 보내줬는데.. 너무 끌렸다.. ㅋㅋㅋ 제목부터.. 내용까지.. 그냥 해! 매력적이지 않은가??? ㅋㅋㅋㅋ
그래서 그냥 사! 버렸다? ㅋㅋㅋㅋㅋㅋㅋㅋ
사서 읽어보니.. 와우.. 최지훈이라는 이 사람 정말 대단했다.. 원래 게으르고 소심하고 찌질남이라고 하는데.. 전혀.. 그렇지 않았고.. 도전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멋있었다.. 이 작가도 첨에는 도전하기 전에 걱정이랑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는데 그냥 해보니 막상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는 것이었다.
나는 사실 새로운 걸 도전하기 전에 어마어마한 이유들을 붙인다..ㅋㅋㅋ 그리고 남한테 물어보고.. 굉장히 고민한다.. 이걸 할 필요가 있을까?? 이건 비효율적 아닌가? 하고 말이다..ㅋㅋㅋㅋ 근데..... 전혀 경험해보지 않은 타인한테 물어보고 결정하는 건 정말~~ 별로인 것 같다.. ㅋㅋㅋ 물론 참고는 해도 되지만.. 타인의 의견을 내 의견 마냥 생각하는 건 아니라고.. 이 책을 보고 다시 한번 느꼈다.
책에서 본 내용 중에 인상 깊은 문장들을 소개한다.
'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들의 조언이다.'
크.. 첫 장부터.. 멋있다.. ㅋㅋㅋ 사실 우리들한테 조언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경험해 보지 않았다.. 가족 또는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.. 등등 물론! 그 사람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건 아니다. 하지만 직접적인 경험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의 조언은 참고 정도만 하자.라고 생각이 들었다.


글로 쓰려니깐 너무 길어서 캡처해서 올린다..ㅋㅋㅋ 저 위에 글처럼 나도 직업이랑 관련도 없는데 왜 할까?라고 생각을 해봤다.. 그리고 살면서 내 커리어에 도움이 되지 않은 일들은 거의 안 한 것 같다.. 그게 정말 바보 같고 후회한다면 후회되는 일이다.. 회사, 집 만 오고 간 나 자신이.. ㅋㅋㅋ 하지만 뭐 지금은 많은걸 해보려고 생각이 바뀌어서 후회한다고 생각하면 후회되지만, 지금부터 도전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.

이 작가는 진짜 많은걸 도전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는 중인 것 같다.. 도전한 후기들을 읽으면서.. 사막을 건널 땐 발톱이 4개가 빠지고 무릎관절이 퉁퉁 부었는데도 그 사막 마라톤을 횡단하고.. 진짜.. 읽으면서 많이 느꼈다.. 나는 살면서 이렇게 도전해보적이 있었나?.. 하고 말이다.. ㅋㅋㅋㅋ 창피했고.. 너무 편하고 게으르게 살아왔다고 느껴졌다.. ㅋㅋㅋ
그래서 지금 이 작가처럼 뭔가 스펙터클한.. 도전은... 아직 하고 싶지는 않고 소소하게.. 도전하는 중이다..ㅋㅋㅋ
변한 점이 있다면.. 해보기도 전에 많은 생각과 커리어에 도움이 안 될 거라는 생각보다는.. 음.. 재밌을 것 같은데?.. 해보고 싶다 하면 일단 그냥 도전하고 있다.. 물론 아무나 도전할 수 있는 아주 쉬운 것 들이다. 하지만! 다들 물어보면 아 나도 하고 싶었는데.. 나도 그거 해보려고 했는데.. 하고 시작하지 않지 않았는가?? ㅋㅋㅋㅋ 그래서 난 작은 것들이지만 도전하는 거에 대해서 뿌듯하기도 하고 뭔가 기분이 좋다. ㅋㅋㅋ
밑에 영상은 책 관련 유튜브 영상이 있어서 책 사기 전에 참고 하면 좋을 것 같아서 공유해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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